[공식입장]방통심의위, 과한 음주..'미우새' 의견제시·'인생술집' 권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18 18: 00

 SBS ‘미운 우리 새끼’와 tvN ‘인생술집’이 자주 등장하는 음주장면으로 인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와 권고를 받았다.
18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안건으로 ‘미운 우리 새끼’, ‘인생술집’ KBS 1TV ‘빛나라 은수’ 등이 논의 됐다.
소위원회의원들의 논의 결과 ‘미운 우리 새끼’와 ‘인생술집’ 모두 법정제재가 아닌 행정지도 수준인 의견제시와 권고를 받았다. 두 프로그램 음주장면이 자주 등장해서 음주를 조장하는 것이 문제됐다. ‘인생술집’의 경우 15세 관람가로 방영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등급조절요구도 함께 결정됐다.

‘빛나라 은수’의 경우에는 이날 의견진술 절차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인생술집’과 같은 권고를 받게 됐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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