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17년 ACL 출전권 박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1.18 18: 55

전북 현대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AFC의 독립기구인 출전관리기구(Entry Control Body, 이하 ‘ECB’)는 전북의 2017년 AFC챔피언스리그 출전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ECB는 AFC 클럽대회 매뉴얼 제11조 8항에 따라 전북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AFC에 따르면 전북을 대신하여 제주 유나이티드가 3번 시드에, 울산 현대가 4번 시드에 배정된다.
  
전북은 결정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결정에 대한 근거를 ECB에 요청할 수 있고, 근거를 수신한 일자로부터 10일 이내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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