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쇼챔’서 첫 1위..눈물 소감+유나 깁스 투혼[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18 20: 23

걸그룹 AOA가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멤버유나의 깁스 투혼이 빛났다
AOA는 18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1위에 해당되는 챔피언송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악동뮤지션, 빅뱅, AOA, 볼빨간사춘기 등이 올라 경합을 벌였고, AOA가 결국 1위에 올랐다.

멤버들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AOA가 되겠다. 오랜 공백기 가지고 컴백했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엘비스 여러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지민은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AOA 멤버 유나는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날 유나의 발목 부상 소식이 OSEN의 단독보도로 전해진 바. 유나는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라 두 곡을 소화했다. 안정적인 보컬과 안무 일부를 곁드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나는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무대인데다가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활동이라 본인이 어떻게 해서든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간절함을 피력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CLC는 ‘도깨비’로 컴백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화려한 변신을 선보였다. 빅스 멤버 래비 역시 솔로 컴백 무대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헬로비너스, NCT127, 소나무, 펜타곤, 에이프릴, 우주소녀, 브로맨스, BP라니아, 아이(I), 믹스(MIXX), 드림캐쳐, 바시티, 보너스베이비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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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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