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AOA 유나, 깁스 투혼..‘익스큐즈미’+‘빙빙’ 소화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18 20: 19

걸그룹 유나의 깁스 투혼이 눈부시다. 발목 부상으로 깁스를 하고도 무대에 올라 자기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AOA는 18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익스큐즈미’와 ‘빙빙’을 선보였다.
이날 유나의 발목 부상 소식이 OSEN의 단독보도로 전해진 바. 유나는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라 두 곡을 소화했다. 안정적인 보컬과 안무 일부를 곁드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가요계에 따르면 AOA 멤버 유나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현재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발목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깁스를 하게 됐다. 6인조 활동을 제안했지만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력해 말릴 수가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나는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무대인데다가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활동이라 본인이 어떻게 해서든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간절함을 피력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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