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출전 제한 징계' 전북, CAS 항소 절차 밟는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1.18 20: 23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출전관리기구 (Entry Control Body, 이하 ECB)의 최종 결정에 대해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의견을 다시 묻기로 했다.  
전북은 지난 11일 AFC의 ECB로부터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에 대한 재검토 사안을 전달 받았다. 이후 17일 까지 소명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기 위해 소명자료를 제출했다.
전북은 소명 자료 제출 다음날인 18일 AFC의 최종 결정인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 불가 통보를 받았다.  

전북은 출전 정당성을 되찾기 위해 CAS에 항소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당초 전북은 ECB에 결정 근거를 설명하는 이유부결정문을 요청했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 전북은 이유부결정문을 받지 못하더라도 CAS에 항소할 계획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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