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소녀시대 막내의 위엄"..서현, 민낯도 예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8 22: 04

 솔로로 돌아온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민낯까지 보여줬다.
1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서현의 파우더룸’에서는 서현이 솔로곡 ‘돈 세이 노’의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가르쳐주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은 솔로로 데뷔한 소감에 대해 “완전 행복하다”며 “제 꿈을 이룬 것 같고 앨범을 작업하면서 긴장과 설렘의 연속이었다. 쇼케이스를 하니까 제가 ‘진짜 앨범을 냈구나’ 실감하면서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100% 민낯은 아니고 85% 민낯”이라고 밝힌 서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베이스 화장만 마치고 눈썹도 본인의 눈썹, 속눈썹도 붙이지 않았다고.
서현은 앨범 재킷 사진 속 하나의 사진을 선정해 해당 메이크업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평소 선보이던 일자 눈썹이 아닌 아치형 눈썹이 포인트라며 화장에 돌입했다.
솔로 앨범뿐만 아니라 최근 서현은 도전의 해.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을 통해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림 려’와는 또 다른 캐릭터에 도전한 바.
서현은 “오늘 ‘루비루비럽’이 첫 방송했다. 솔로를 준비하면서 같이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처음 대본을 읽어봤을 때 진짜 재밌었다. 물론 유치함이 조금 있지만 굉장히 신선하고 시트콤 같으면서 만화 같고 달달한 로맨스도 있어서 좋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내려놓은 서현이의 모습을 보셨을 거다. 못나게 나와도 이해해주시고 사랑스럽게 봐주시길 바란다”며 “제 생각이 나면 보시기 바란다. 100번 봐 달라”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서현이 가장 좋아한다는 타이틀 곡 ‘돈 세이 노’에 대해서는 “30곡 넘게 노래를 들었는데 이 노래가 너무 좋은 거다. 굉장히 팝 같고 뭔가 한국에 흔히 있지 않은 노래였고 제 취향에 맞았다. 제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음악적 색깔이었다”며 “작곡가님을 봤더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켄지 언니였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했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몰입한 서현은 초반 어려움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전문가에 버금가는 솜씨를 발휘하며 화장을 완성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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