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안재욱 "혼전임신 이미지 싫어 굉장히 절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9 00: 03

탤런트 겸 뮤지컬배우 안재욱이 "아이 때문에 결혼하는 이미지가 싫어 굉장히 절제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내와의 혼전 임신 의혹에 솔직하게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결혼식 날 나는 너무 지쳤다. 결혼을 처음 해보니까 축의금 정산을 그날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해서 일일이 하고 거의 기절했다"며 "다음 날 아침에 첫날밤을 못치른 미안함에 서둘렀다. '얘들아 엄마 만날 시간이야'"라고 폭탄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6월 2일 아침이다"며 정확하게 짚어줬다.
이유가 있었다. 안재욱은 "아이 때문에 결혼하는 이미지가 되기 미안했다. 신부에게 예의가 아니라 굉장히 절제했다"고 말했고, 규현은 "수고하셨다"며 감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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