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상윤X이보영, '귓속말'로 4년만 재회..24일 대본리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9 12: 40

배우 이상윤과 이보영이 '귓속말'로 재회한다.
1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윤과 이보영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중이다.
'귓속말'은 당초 '진격'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연출은 '펀치'에서 박경수 작가와 호흡을 맞춘 이명우 PD가 맡는다. 박경수 작가는 '추적자'는 물론 '황금의 제국', '펀치'까지 완성도 높은 대본을 쓰는 작가로 유명해 이번 '귓속말' 역시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물로, 오는 24일 첫 대본리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촬영은 오는 2월로 계획되어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이상윤과 이보영의 4년만 재회. 두 사람은 최고 시청률 47.6%를 기록했던 KBS 2TV '내 딸 서영이'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연기 호흡은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귓속말'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귓속말'은 '피고인' 후속으로 3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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