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홍경민 "아내 손가락 굳은살에 반했다..멋있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9 23: 55

'백년손님' 홍경민이 아내의 손을 보고 반했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홍경민은 "아내를 2월 말에 만나고, 3월 초 조카 돌찬치에 데려갔다. 돌찬치 끝나고 아무도 안 가고 기다리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홍경민은 아내에 대해 "아내는 한복을 입고 있었다. 해금 연주가인데, 손가락 두 번째 마디에 연주자만이 가지고 있는 굳은살이 있다. 일반 여자 손으로 따지면 예쁜 손은 아니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처럼 멋있다고 생각했다. 프로라는 증거 같은"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경민은 "일도 끈기 있게 하겠다. 내가 잠깐 쉬어도 계속 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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