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보미, 최태준 친형 만났다.."女에 인기 많았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20 13: 31

배우 최태준과 가상결혼 생활 중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아주버님과 드디어 만났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윤보미가 아주버님과 처음 만나는 가운데, 최태준에 대한 친형의 폭로까지 더해지며 ‘태봄 커플’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태준의 친형이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의 러브하우스를 방문했다고. 최태준의 친형은 깜짝 선물과 함께 윤보미를 위한 꽃다발까지 준비,첫 대면에서부터 윤보미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만남 초반 수줍어했던 윤보미는 이내 친화력을 발동시키며 “여자들에게 인기 많았죠?”, “어렸을 때도 장난꾸러기였어요?”, “남편이 제 얘기 한 적 없어요?”라며 아주버님에게 쉴새 없이 질문을 했고 이에 최태준의 친형은 질문 하나하나마다 정성을 담아 대답해 최태준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 것.
이에 최태준은 설거지를 하는 도중에도 친형의 폭로를 하나라도 놓칠까 귀를 쫑긋 세우며 경청,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 그는 두 사람의 대화에 웃었다 울었다를 반복하는가 하면, 순간 깜짝 놀라 반전 행동까지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윤보미의 아주버님 첫 만남 현장은 오는 21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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