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후 생방송된 KBS2 음악 예능 ‘뮤직뱅크’에서 빅뱅과 악동뮤지션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결국 빅뱅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빅뱅은 디지털 음원 차트 2981점, 시청자 선호도 차트 474점, 음반 차트 1441점, 방송 횟수 차트 277점 등의 수치를 합산해 총점 5173을 얻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각각 3263점, 279점, 44점, 221점을 더해 3807점을 획득했다.
‘M.A.D.E SERIES’ 의 마침표이자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대미의 대미를 장식한 빅뱅의 정규 3집 앨범은 다섯 멤버의 존재감 확인은 물론이며 최초, 최다, 최고의 기록들을 세운 프로젝트였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 하’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무르익는 감정을 노래했으며 감정들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마치 일기장에 적어둔 속마음처럼 진솔하고도 따뜻한 가사로 담아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가 들어 집에 돌아와 지난 추억을 회상하기까지를 시간 순으로 배열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하는 모습을 그린 것.
이날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틴탑의 멤버 니엘도 솔로로 컴백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