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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종민, 순수함이 무기..달라지지 말아요[종합]

[OSEN=김경주 기자] 무책임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잘 믿는, 순수함이 김종민의 가장 큰 무기이자 매력이 아닐까.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종민과 함께 하는 토론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김종민은 "제가 한국에 더 오래 있었기 때문에 국어는 내가 더 낫지 않을까"라는 말로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그가 들고 나온 안건은 '사람을 너무 잘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였다. 실제로 김종민은 "사업을 많이 했지만 사기를 당했다.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사람을 믿는 게 내 잘못이 아닐까, 계속 똑같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 안건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희대의 사기사건들이 집중조명됐다. 일본에선 사라진 2조원 사건이 있었고 미국 대표 마크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실제 사건을 소개했다. 

인도에서는 외국인을 상대로 타지마할을 팔아먹은 희대의 사기꾼이 있었고 미국에서는 30년 동안 매주 브루클린 다리와 자유의 여신상을 판 사람도 있었다.

사오고 싶은 세계의 랜드마크 이야기도 나눴다. 미국의 금문교부터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 티베트 포탈라 궁,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몽블랑 등이 거론됐다. 

황당한 사기사건들도 눈길을 끌었다. 차우차우 판다가 있다는 헛소문, 여우인간, 성 동일성 자애를 가진 남자의 사기 등도 공개됐다. 

사기 유형도 짚어봤다. 프랑스에서는 사장님인 척 사기를 치는 유형이 돌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가스 회사 사장을 사칭하는 사기, 독일에서는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기, 인도에서는 홈쇼핑 사기 등이 있었다.

모든 토론이 끝나고, 김종민은 "각 나라 분들과 대화를 해보니 정말 대단하신 게 서술어가 괜찮았다. 주어 서술어가 굉장히 뚜렷하다. 대단하다"며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람 사는 게 다 똑같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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