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한 '4중관계' 남성에게 성관계 사진 폭로로 복수한 내연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2.07 11: 30

최근 중국 하북성의 고위 간부인 주모씨의 첩이라고 자칭한 한 여성의 자신을 첩으로 거느리던 남성의 문란한 사생활과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사진과 글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하북성의 정보처 처장으로 근무하는  주유라는 남성의 첩이라고 자칭하는 장모라는 이 여성은 주유가 여러 정부를 거느린 음란한 사생활 속에 각종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부정축재한 돈이 충분히  모아지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폭로하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이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촬영한 주유와의 성관계 사진을 첨부하기도 하였다.
장모여인에 따른며 주유는 정식 결혼 생활 이외에도 자신뿐만 아니라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여성과 연인관계를 유지하며 최근에는 새로운 또 다른 여성을 첩으로 들이기도 하였다.

한편 주유는 해당 여성들에게 뇌물로 받은 돈을 이용하여 돈과 고급 시계등 각종 선물 공세를 퍼부으며 본처를 비롯하여 4중의 남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들인 첩이 아이를 임신하면서 애당초 해외로 데려가 출산 하려던 계획이 무산 되면서 상대 여성이 본인이 속은 것으로 알고 아이를 낙태 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이어오던 4중의 관계가 삐끗거리게 되었고 이러한 갈등 과정에서 결국 장모 여인이 전 과정을 인터넷에 폭로하게 된 것이다.
장모 여인의 폭로후 이러한 사실은 중국의 언론에도 보도 되었으며 주유씨는 현재 중국 사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장모 여인이 인터넷에 게재한 사진
/OSEN, 베이징 = 진징슌 통신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