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사임당' 측 "빠른 템포 위한 편집, 극 수정 보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08 08: 20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편집을 통해 극 수정, 보완을 했다.
'사임당' 측은 8일 OSEN에 "이야기의 템포를 빨리하기 위해 편집을 통해 극 수정, 보완을 했다"고 밝혔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사임당'은 이미 지난 해 9월 모든 촬영을 마쳤고, 그간 방송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꽤 많은 편집이 이뤄졌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미 방송이 된 1회부터 4회도 '사임당' 편성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뀌면서 시청층을 고려해 꽤 많은 부분이 수정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전 제작 드라마의 특징상 당연히 있어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
이번 재편집 역시 마찬가지. 조금이라도 더 매끄럽고 흡입력 높은 방송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5회부터는 성인 사임당 이영애를 비롯해 송승헌, 오윤아 등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회차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 과연 '사임당'이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5회부터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사임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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