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맥그리거, 슈퍼매치 일단 합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15 08: 35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가 드디어 한판 대결을 펼친다.
USA 투데이 등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그동안 설왕설래했던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대결이 열릴 예정이다. 사실상 모든 것이 결정됐고 대전료는 수백만불이 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UFC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에게 끊임없이 경기를 펼치자고 강조했다. UFC 라이트급을 제패한 그는 복싱으로 메이웨더와 맞대결을 펼치겠다고 이미 선언한 바 있다. 물론 대전료는 현재 보다 더 기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은 조금 달라졌다.

물론 메이웨더도 그동안 맥그리거와 대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배친 바 있다. 그는 "사람들이 원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라면서 맞대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메이웨더는 5체급을 석권한 프로 복싱 최고의 스타다. 엘리트 복서 코스를 밟은 전천후 복서로 맞수 매니 파퀴아오와 대결을 펼친 뒤 은퇴를 선언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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