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B.A.P 컴백, 꽃피는 3월에는 역시 보이그룹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7.02.15 15: 06

[OSEN=김제이 기자] 꽃피는 봄에 B.A.P가 돌아온다. 3월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B.A.P 공식 채널은 14일 밤 “#BAP_20170307”, “#BAP_SPOILER”  해시태그를 올려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와 이어지는 새 앨범 컨셉트의 스포일러도 함께 등장했다. 개봉박두다.
에에 앞서 소속사 TS엔터는 지난 9일 B.A.P 공식 채널을 통해 “FROM NOIR”라는 문구와 함께 비밀스러운 키워드가 담긴 영상을 게재,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의 뮤직비디오에서 어두운 조명 아래 B.A.P 멤버들이 포커게임을 즐기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해 불안정한 화면 상태로 변환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화면 노이즈와 함께 떠오른 “#FF0000”, “20170307”라는 문구와 새롭게 공개된 “FROM NOIR”라는 메시지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FROM NOIR”는 앞서 오픈되었던 의문의 스포 이미지에 담긴 모스부호의 메세지로 깜짝 공개된 영상은 오는 3월 컴백을 예고한 B.A.P 새 앨범의 키워드를 담고 있다.
B.A.P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보이그룹이다.  지난 해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를 통해 16개국 32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작년 11월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를 발매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4번째 1위를 달성하며 한국 가수 중 최다 기록을 세운 바 있다.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최다 1위 기록을 세우며 놀라운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매체 빌보드는 B.A.P가 지난 7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네번째 1위를 달성하며 한국 가수 중 최다 1위의 기록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B.A.P는지난 2013년 발매한 ‘ONE SHOT’과 ‘BADMAN’, 2014년 발매한 정규앨범 ‘FirstSensibility’가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신보 ‘느와르’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최다 1위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 B.A.P는 글로벌음악시상식 ‘MTV EMA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부문을 한국 가수 최초로 2번이나 수상한 바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아델, 레이디가가, 비욘세 등과 함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앨범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더불어 B.A.P는 지난 16일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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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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