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주진모♥장리, 中에서도 축하 물결...‘쌍화점’도 덩달아 관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15 17: 51

또 하나의 한중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가 열애를 인정하며 송승헌·유역비, 추자현·우효광, 채림·가오즈찌, 탕웨이·김태용 감독 커플 등에 이어 다섯 번째 한중 스타커플이 됐다.
중국 매체 아이치이는 15일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아이치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은 2월 초 일본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장리가 지난 2월 4일 웨이보에 일본 여행 중 눈 밭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한 사실이 밝혀지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주진모는 15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사합니다! 제가 장리를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는 글로 열애를 사실을 밝혔다.

이에 한국과 중국 네티즌은 생각지도 못했던 두 사람의 열애에 놀라움을 나타내면서도 새로운 한중 커플 탄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중국 네티즌은 주진모가 장리를 ‘리지에(俪姐)’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달콤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과 축하를 전했다.
현재 ‘장리 주진모 열애’는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올라 있고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사이트에는 장리, 장리 웨이보가 검색어 1,2위를 차지하며 중국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주진모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진모와 현재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가 함께 출연한 영화 ‘쌍화점’도 덩달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재미있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당당히 공개 연애를 선언한 주진모와 장리의 러브스토리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주진모 웨이보, ‘자기야, 미안해’ 스틸 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