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NS윤지가 김재경과의 만남에 눈물을 보였다.
NS윤지는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1년 반 만에 대중과 만났다.
특히 녹화 현장에 NS윤지와의 절친인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NS윤지는 김재경을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김재경도 울컥한 모습이었다.
이날 NS윤지는 "사실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도 많이 힘들었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걱정과 두려움, 겁부터 먹는 스타일이다. 2017년 한 해는 다 부딪혀보고 그 결과에 만족하자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용기 있는 자들만이 서는 이자리에 용기를 얻으러 나왔다. 너무 용기가 없어서.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NS윤지와 함께 마이크를 잡은 김재경은 "정말 많이 걱정을 하더라. 우리 모두 한 번의 도전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기에 있는데, 용기가 필요한 시기가 지금인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윤지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면서 용기를 줬다.
뿐만 아니라 연인 챈슬러가 깜짝 등장해 "준비하면서 고생 많이 했는데 수고했다"라고 응원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