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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시장, 앞으로 북미가 대세...2020년 1조 7055억원

[OSEN=고용준 기자] 2~3년전부터 차이나 머니로 각광받던 중국에 이어 e스포츠 시장의 대세는 북미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조사기관 '뉴주'(Newzoo)는 지난 15일 2017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보고서를 통해 NBA 구단 및 스타 선수들이 큰 손으로 가세한 북미가 앞으로 e스포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e스포츠 시장이 2020년에는 1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올해 6억 9600만달러(한화 약 7910억 7360만 원)에 육박하며, 2020년에는 15억달러(한화 약 1조 7055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업 광고 또는 후원로 들어오는 브랜드투자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6억 9600만 달러는 지난해 대비 41.3% 증가한 금액이다. 기업에서 5억 15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대회 후원으로 2억 6600만달러, 미디어에 대해 95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관측했다. 2020년에는 투자 금액이 두 배로 늘어나 15억 달러에 육박하는 시장으로 전망했다. 티켓 판매와 상품에 대한 소비자 지출도 늘어나 6300만 달러로 예측했다.



뉴주는 e스포츠 시장에서 곧바로 투자를 직접회수 하지 못하지만 게임 수익에 대한 긍정적 영향과 추후 독립적으로 진행될 비즈니스로서의 미래 잠재력 때문에 현재 e스포츠 투자 활동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뉴주의 CEO 피터 워만은 e스포츠가 새로운 독립적 인 비즈니스 및 산업으로서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존 산업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만은 "브랜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경우 e스포츠는 게임을 즐기고 게임 콘텐츠를 보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사용자들과 신세대들에게 좋아하는 취미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시간 스트림 및 이벤트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게임은 방송 사업자 및 미디어의 영역에 접어 들었고, 이제는 광고 비즈니스 모델도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시장에도 적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 외에 e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큰 축은 스트리밍 서비스. 올 한해 3억 8500만명의 시청자가 e스포츠 시정자들로 예측됐다. 1억 9150만명의 시청자들이 열정적인 팬이며, 나머지 1억 9450만명의 일반 시청자로 e스포츠 팬은 2020년까지 50% 성장한 약 2억 8600만명이 될 전망이다.


전통적인 스포츠에서는 이 팬들이 얼마나 많은가가 곧 수익을 의미한다. 2017년의 잠재 고객 및 수익 예상을 기준으로 올해 팬 당 평균 수익은 3.64달러. 리그, 미디어 및 미디어 중계권은 2020년까지 팬당 5.2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야구보다는 3배 가량 낮고 가장 상업적인 스포츠인 NFL보다는 약 12배 정도 낮은 수치다.

또 다른 한 축으로는 북미 시장을 언급했다. 뉴주는 북미가 올 한해 2억 5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가장 큰 e스포츠 시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에는 2배 이상 늘어난 6억 700만달러로 성장을 예상했다. 북미에 있는 2500만 명의 열광적인 지지자(팬)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연간 2배의 수익을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북미 시장에서 스포츠 콘텐츠 라이선스의 판매 역시 올 해 전 세계 9500만 달러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6년 대비 82% 증가한 규모로 분석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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