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다’ 장혁 “아버지 심부름으로 공사현장 많이 가봤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17 10: 59

‘내집이다’에서 도심지 협소 주택이 놀랍게 탈바꿈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에서는 양쪽 집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샌드위치 하우스’가 기적적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3호 ‘내 집’ 후보에 오른 사연 가정은 아버지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 아이까지 3인이 살고 있는 집으로, 두 집 사이 아주 작은 공간에 지어져있었다. 양진석은 “신축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당황했다.

이렇듯 비가 새고 3인 가족이 도저히 지내기 어려운 공간을 변신시키기 위해 게스트 장혁부터 모든 건축 전문가들이 ‘내집이다’ 최초의 협소주택 공사에 나섰다. 특히 장혁은 “아버지의 신부름으로 어렸을 때부터 공사현장에 많이 가봤다”며, 좁지만 사연자 가족을 위해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장혁은 “집에서 가장 온기가 많이 느껴지는 곳은 식탁인 것 같다”며, 3평 남짓한 작은 주방을 설계하기 위해 직접 레이먼 킴 셰프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레이먼 킴은 “좁은 주방을 직접 디자인한 경험이 있다”며 장혁에게 아낌없이 팁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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