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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데뷔 효도르, NFL 출신 난적 만난다

[OSEN=이균재 기자] ‘격투 황제’ 효도르도 방심할 수 없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벨라토르(Bellator MMA) 172서 복귀전을 치르는 예멜리아넨코 효도르는 난적을 만난다.

효도르는 이번 대회에서 맷 미트리온과 맞붙는다. 미트리온은 UFC를 거쳐 벨라토르에 영입된 강자다. 미식축구 리그 NFL에서 활동하다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특이 케이스다. 195cm에 115kg, 리치 201cm의 거한은 효도르로서도 부담이다.

여기에 경량급을 연상시키는 스피드까지 갖췄다. 상대적으로 느린 헤비급 선수들을 상대로 타고난 스피드를 살린 게임을 펼쳐온 효도르에게 까다로운 상대다.

타격을 즐기는 미트리온은 효도르 못지않은 ‘킬러’다. 커리어에서 거둔 11번의 승리 중 10번이 KO다. 타격전에서 거리 감각이 워낙 좋은데다가 펀칭 스피드도 빠르다.

승리를 거둔 상대들도 화려하다. 킴보 슬라이스, 데릭 루이스, 가브리엘 곤자가 같은 강호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맷집도 단단한 편. 이번 대결에서 효도르와 난타전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커리어에서 많은 경기를 치르며 내구력이 떨어진 효도르의 턱을 집중 공략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미트리온은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효도르와 닮은 꼴이다. 하지만 효도르보다 크고 젊고 힘이 세다. 북미 현지에서는 효도르의 객관적 열세를 점치는 분위기. 효도르가 과연 한국 격투팬들의 염원대로 벨라토르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격투기 황제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독점 생중계된다. 이날 효도르의 복귀전 이외에도 4경기가 더 준비되어 있다. 조쉬 톰슨, 칙 콩고, 조쉬 코스첵 등도 출전한다./dolyng@osen.co.kr
[사진] KBS N Spor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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