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제네시스 오픈 1R 공동 7위...선두와 3타 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17 11: 44

안병훈(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첫 날 상위권에 안착했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일몰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이 있는 가운데 안병훈은 단독 선두 샘 손더스(미국)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김민휘(25)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맏형 최경주(47)는 일몰로 2개 홀을 남겨놓고 2언더파를 기록했다.

노승열(25)과 강성훈(30)은 이븐파를 기록했고, 김시우(22)는 4오버파 75타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더해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필 미컬슨(미국)은 4언더파로 공동 7위,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는 16번홀까지 2언더파를 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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