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산이 “내게도 역주행의 기적이 일어났으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2.17 11: 52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산이가 출연했다.
2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산이는 그동안 스케치북에 대해 열심히 조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볼빨간 사춘기와 헤이즈 등을 언급하며 “'스케치북'에 나오면 음원 순위가 오른다. 나에게도 역주행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이는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했는데, MC 자리가 탐나는 방송이 없는지 묻자 “스케치북”이라고 답해 MC 유희열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어 평소에 거울을 보며 스스로와 대화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는데, 현장에서 이를 직접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산이는 ‘힙합씬의 윤종신’이라 불릴 정도로 또렷한 발음을 자랑하는데, 이 날 녹화에서 ‘랩 잘 하는 방법’을 공개하는 한편 자신만의 시그니처 사운드 3종을 공개, MC 유희열과 즉석에서 랩을 주고받아 웃음을 유발했다./pps2014@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