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구자철에게 평점 5 '최저 점수 혹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2.18 07: 22

독일 언론이 구자철을 혹평했다.
구자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부르크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가 1-3으로 패배하면서 1도움은 빛을 보지 못했다.
평가도 좋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경기 직후 구자철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1점부터 6점까지 책정되는데 낮을 수록 좋은 평가다. 5점은 절대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평점으로, 이날 경기에 투입돼 평점이 책정된 선수 중 가장 부정적인 점수이기도 하다.

후반 15분 도미니 코어의 골을 돕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아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가장 많은 슈팅 3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골대를 위협하는 슈팅은 없었다.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넣지 못한 라울 보바디야도 평점 5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교체 투입된 지동원은 평점 4점을 받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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