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찬헌, 성추행 무혐의…18일 2군 캠프 합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2.18 10: 19

성추행 혐의를 받았던 LG 트윈스 투수 정찬헌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LG는 18일 "정찬헌은 지난 15일 검찰조사가 끝났고,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처분을 기다려야 했던 정찬헌은 그동안 1군과 2군 캠프 어느 곳에도 합류하지 못했는데, 혐의를 벗으면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LG 측은 "정찬헌은 18일 일본 오키나와 2군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정찬헌은 지난해 11월 28일 새벽, 여성 대리기사 A씨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그동안 조사를 받아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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