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호주여자오픈 3R 공동 7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18 17: 16

장하나(25, 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셋째날 상위권에 올랐다.
장하나는 18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31위까지 밀렸던 장하나는 공동 7위(6언더파 213타)로 도약했다.
장하나는 10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인 리제트 살라스(미국)를 4타 차로 추격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호주교포 오수현(21)은 5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공동 2위(8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에리아 주타누간(태국)은 2타를 줄여 14위(4언더파 215타)로 뛰어올랐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븐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35위(이븐파 219타)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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