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외야수 젠트리와 마이너 계약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2.19 10: 28

[OSEN=최익래 인턴기자] 김현수(30·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 경쟁자가 한 명 늘었다.
볼티모어는 19일(한국시간) 외야수 크레이그 젠트리(33)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젠트리는 이날 볼티모어 스프링캠프 훈련에도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09년 텍사스에서 데뷔한 우타 외야수 젠트리는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457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1리, 출루율 3할3푼5리, 4홈런, 82타점, 77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LA 에인절스에서 뛰었지만 단 14경기 출장해 타율 1할4푼7리에 그쳤다.

한편 젠트리는 통산 좌투수 상대로 52타석에서 타율 2할6푼8리, 3홈런을 기록하며 우투수보다 약간 나았다. 또한 외야 전 지역에서 준수한 수비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ing@osen.co.kr
[사진] 젠트리.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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