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폐암별세' 故 김지영 측 "발인 21일..장지 용인 평온의 숲"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19 16: 28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故 김지영 측이 오는 21일 발인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이날 “2017년 2월 21일 오전 7시 50분 발인할 예정”이라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라고 전했다.
김지영의 빈소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돼 있다.

고인의 딸은 이날 김지영이 지난 2년간 폐암으로 투병했다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오다가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김지영은 ‘서부전선’ ‘결혼전야’ ‘스파이’ ‘고령화 가족’ 등 총 101편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한 김지영은 ‘여자를 울려’ ‘식샤를 합시다2’ ‘앵그리맘’ 등 데뷔 후 38편의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과시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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