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에 첫 출연한 걸그룹 마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비글미(美)’로 단숨에 생방송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대세 걸그룹으로서 마마무의 매력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카카오 TV를 통해 생중계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44에서 마마무는 ‘인사이드 인싸’라는 채널명으로 채팅방을 개설했다. 이날 네 사람은 대학교 신입생 O.T에서 만날 동기들과 친해지는 비법부터 게임, 노래와 댄스 등 장기자랑을 선보일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휘인은 “제가 고졸이라 OT를 안 가봤다”고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이날 O.T의 진행을 이끌며 분위기를 살렸다. 모르모트 PD와 작가, 스태프 등은 멤버들과 각각 짝을 이뤄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비글미는 사랑스럽고 해맑지만, 감당하기 버거운 매력을 뿜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마마무는 과한 제스처와 엉뚱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비글미가 말하듯 그녀들이 지나간 자리는 사랑스러움으로 회자됐다.
마마무는 첫 출연부터 치열한 생방송 전반전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자신들의 장기를 살린 귀엽고 발랄한 콘셉트로 섹시 댄스, 걸그룹 포인트 안무 등을 가르쳐주며 다른 채널로 향하지 못하도록 시선을 붙잡았다.
자신들만의 개성과 뛰어난 보컬 및 댄스실력과 더불어 참신한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마무. ‘마리텔’을 통해 한층 더 솔직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에게 생방송을 보는 즐거움을 안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카카오TV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