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미풍아', 26.6%로 또 최고시청률..막판 뒷심 폭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0 06: 42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 51회는 전국 기준 2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2.7%보다 3.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불어라 미풍아'는 종영을 앞두고 그간 신애(임수향 분)에게 당하기만 했던 미풍(임지연 분) 가족의 반격을 담아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얻고 있는 상황. 특히 미풍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발악을 할 신애에게 어떤 응징을 가하게 될지, 막판 사이다 전개에 힘입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5.7%,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7%를 각각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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