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재심' 100만·'조작된도시' 200만, 韓영화 쌍끌이..1·2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0 07: 01

영화 '재심'과 '조작된 도시'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장악하며 쌍끌이를 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재심'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28만 732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2만 2796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 75만 5245명을 동원하며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낸 것.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정우, 강하늘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다.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같은 기간 17만 911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97만 4392명이다. 개봉 2주차 주말 46만 3179명을 동원했으며, 오늘 2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parkjy@osen.co.kr
[사진] '재심', '조작된 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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