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발칙한 동거’ 정규 편성 확정...라인업 단장 中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20 09: 35

MBC 설특집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이 최근 정규 편성 행을 확정 지었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발칙한 동거’는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진 정비에 나섰다. ‘발칙한 동거’ 측은 출연진 라인업과 포맷 등을 정리하며 현재 편성 시간대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내어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27, 28일 이틀 연속 방송됐다.

파일럿 프로로 방송된 ‘발칙한 동거’는 한은정-김구라, 우주소녀-오세득, 피오(블락비)-홍진영-김신영이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만나 기묘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한은정과 김구라의 색다른 케미가 호평 받았고, 피오 또한 예능돌로 새롭게 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덕분에 ‘발칙한 동거’는 1부 5.4%, 2부 8.3%를 기록하며 방송 3사 설특집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규 편성 행을 확정 지은 '발칙한 동거'가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발칙한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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