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공효진 "'싱글라이더' 시나리오 읽고 깊은 여운 느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20 10: 07

 배우 공효진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창간 24주년 기념호 표지의 주인공으로 공효진을 선정하여 컬러풀 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비비드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월페이퍼 패턴 프린트의 셔츠에 그린 컬러의 실크 팬츠를 매칭해 유니크 하면서도 소녀 같은 매력을, 내추럴 웨이브 헤어에 핑크 셔츠와 체크 자켓으로 모던하면서도 복고적인 멋이 느껴지는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레드와 그린 컬러가 적절히 뒤섞인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는 공효진의 모습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공효진은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에 이어 오는 22일 개봉하는 ‘싱글라이더’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싱글라이더’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고 깊은 여운을 느꼈다. 평범한 색깔을 지닌 캐릭터도 연기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한 “이병헌 선배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거기에 담긴 감정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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