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수경, '불타는청춘' 합류..돌아온 원조 디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0 10: 26

가수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한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양수경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 새 멤버로 합류,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양수경은 지난 해 OSEN과의 컴백 인터뷰에서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는다면 대중가수로서 본분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불타는 청춘' 등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예능감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양수경은 1988년 '바라 볼 수 없는 그대'로 정식 데뷔해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 인가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9년 발표한 '후애'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양수경은 지난 해 미니앨범을 발표, 무려 17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해 여전히 건재한 파워를 과시했다.
양수경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오는 21일부터 전파를 탄다. /parkjy@osen.co.kr
[사진] 오스카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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