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졸리, 눈물의 이혼소송 심경.."가족 덕에 이겨낸 시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20 11: 05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소송 이후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영국 방송 BBC는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안젤리나 졸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졸리는 이혼소송 이후 심경을 묻는 질문에 답변하기 전 깊게 한숨을 쉬고 "매우 힘든 시간이었고 우리는 가족이라는 말을 제외하고는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싫다"며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이 시간을 이겨낼 것이고 더욱 강한 가족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떻게 스트레스를 다뤄왔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이다. 우리는 이 힘든 시간을 지나왔다. 내 중심은 우리의 아이들이다. 그리고 지나갈 길을 찾는 것"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졸리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열린 새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무료 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이혼소송 이후 첫 공식석상이며 여섯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소가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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