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故 김지영 추모 "천재적 언어감각의 명배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0 13: 05

문성근이 故 김지영을 추모했다. 
문성근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천재적 언어감각을 갖고 계신 명배우께서 세상을 뜨셨습니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故 김지영의 안타까운 별세를 애도했다. 
故 김지영은 지난 19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빈소는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50분,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최근까지 많은 작품에 출연했기에 고인의 별세 소식은 너무도 갑작스러웠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새 작품 출연을 준비하며 연기 활동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故 김지영은 드라마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년’ ‘파랑새는 있다’ ‘풀하우스’ ‘토지’를 비롯, 영화 '해운대' '국가대표' 등에 출연하며 60여 년간 배우의 길을 걸었으며, 최근까지도 드라마 ‘판타스틱’ ‘식샤를 합시다2’ ‘앵그리맘’ ‘여자를 울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를 펼쳤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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