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tvN 측 "신원호PD 신작, 오디션 中…올 가을 방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0 13: 33

tvN 측이 신원호 PD의 신작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신원호 PD가 올해 가을 방송을 목표로 감옥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목은 미정인 신PD의 신작은 현재 배우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tvN 측은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팅으로 참여해 전반적인 큰 틀을 조율할 예정이며, '응답하라' 작가였던 정보훈 작가가 입봉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원호 PD는 20일 OSEN에 "감옥이 극의 흐름에서 도구로 쓰인다거나, 누명을 쓰거나 이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장애물로 쓰이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가는 배경이 된다"며 "감옥이 배경인 만큼 깔깔거리는 웃음이 나오기는 힘들겠지만 전혀 무겁거나 진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블랙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신작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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