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신동 "초등학교 입학식 혼자 갔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0 13: 50

신동이 어릴 적 독립적인 어린이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신동은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초등학교 입학식도 혼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중 신동은 "다들 그렇게 생각 안하시겠지만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자란다"고 말했다. 박지윤이 어릴 적 어머니의 교육관을 묻자 신동은 "저희 엄마는 절 풀어서 키웠다. 저는 초등학교 입학식도 혼자 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해 12월 군에서 제대해 활동을 재개한 신동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먹방, 쿡방이 엄청 대세로 떠올랐다. 그런데 제대하니까 점점 없어지는 추세더라. 그래서 먹방, 쿡방을 하나도 못 해봤다"며 "뒤늦게라도 도전해보고 싶다. 제가 요리도 진짜 잘 한다"고 먹방, 쿡방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