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LA 연습경기 아프리카 TV로 온라인 생중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2.20 15: 59

 NC 다이노스가 오는 22일 CSU Fullerton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LA에서 진행하는 총 10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NC는 지난 해 아프리카TV와 손잡고 LA에서 열린 미국 대학팀 및 kt 위즈와의 경기를 아프리카TV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총 7경기를 진행하며 평균 약 5,000명, 최고 10,013명의 누적 시청자수를 기록해 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20일 애리조나에서 LA로 전훈 장소를 옮기는 NC는 올해도 CSU Fullerton(2월 22일), USC(2월 23일), UCLA(3월 2일), UC Irvine(3월 9일)과 치르는 4경기와 kt 위즈와의 6경기를 생중계하며 팬들의 야구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규래 구단 캐스터가 참여하여 듣는 즐거움도 더한다. 25일과 26일, 3월 4일을 제외한 8경기를 이규래 캐스터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HD 인터넷 방송장비와 카메라도 2대로 늘려 현장감을 살리고 LTE 모뎀을 활용하여 중계 안정성도 확보한다.
아프리카TV 이성철 스포츠인터랙티브 팀장은 "이번 시즌 NC 다이노스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구단과 아프리카TV가 함께 양질의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 유영준 단장은 “작년에 처음 시도한 전지훈련 온라인 생중계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정규 시즌에도 NC 다이노스 자체중계를 꾸준히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C 다이노스의 LA 전지훈련 경기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구단 아프리카TV 채널(www.afreecatv.com/ncdinos2011)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 경기 전 구단 SNS를 통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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