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감성까지 믿듣"..마마무 솔라 is 뭔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20 23: 59

‘솔라 감성’으로 또 하나의 명곡이 재탄생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시 소화해낸 것. 특유의 소울에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을 더해 포근한 느낌까지 자아낸다. ‘믿듣맘무’ 솔라의 ‘믿듣감성’을 맛 볼 시간이다.
마마무 솔라는 2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행복을 주는 사람’을 발매하고 해당 뮤직비디오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솔라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행복은 주는 사람'은 1989년 발표된 해바라기의 원곡을 솔라만의 감성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한 곡. 감미로운 아카펠라 도입부를 시작으로 따뜻한 선율 위 담담하게 풀어낸 솔라의 담백한 보이스가 더해져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빛을 발하는 가창력과 짙어지는 감성이 압권.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명곡을 재해석하면서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해 내는 모습이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의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는 솔라 만의 감성을 통해 조금 더 세련되면서도 아련하게 다가온다.
앨범이 발표되는 21일은 솔라의 생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솔라는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인 가족들을 생각하며 음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미역국을 끓이고,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 등을 담아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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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복을 주는 사람'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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