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선영 "좋아하는 작가, 셰익스피어" 19禁 폭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0 23: 28

'초인가족' 박선영이 파격 19금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에서 남편 역의 박혁권과의 19금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나천일(박혁권 분)은 회사에 아프다고 핑계를 대고 월차를 냈다. 맹라연(박선영 분)은 거실에서 막장 드라마를 봤고, 천일은 그런 라연의 모습을 한심해 했다. 

"꼭 이럴 때 끝나더라"고 드라마에 화를 내던 라연의 모습을 보며 천일은 혀를 차며 "책이나 봐"라고 핀잔을 주고, 라연은 "나 책 많이 보거든?"이라고 응수한다.
좋아하는 작가를 묻는 천일의 질문에 라연은 "셰익스피어. 작가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들어"라고 은근한 눈빛을 보내면서 천일의 몸을 쓸어내리고, 천일은 기겁해 폭소를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SBS '초인가족 2017'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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