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연우진, 박혜수의 눈코입 "너만 보여" [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20 23: 56

 '내보스' 은환기(연우진 분)가 채로운(박혜수 분)에게 자꾸 빠져드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은환기와 채로운은 영화관 답사를 함께 하게 됐다. 은환기는 "멈춰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알면서도 나는..."이라고 커피를 사들고 채로운에게 향했다.  
채로운은 "초록불이 들어 왔나?"라며 극장에서 혼자 은환기를 기다렸다. 

채로운에게 가는 중에 은환기는 첫 사랑(장희진 분)을 우연히 만났다. 커피를 한잔 사달라고 했지만 은환기는 "지금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채로운은 극장에서 밀려드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졸고 있었다. 조는 모습도 귀여운 듯 뒤늦게 극장에 도착한 은환기는 남몰래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조금만 더 곁에 있고 싶었다"고 말했다. 
채로운은 공포영화 개관에 맞춰 은환기의 얼굴에 호러 분장을 해주었다. 은환기는 눈을 감지 못하고 채로운의 눈코입에 자꾸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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