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안젤리나 졸리, 캄보디아서 아이들과 '거미·전갈 시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1 07: 33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여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거미 및 전갈 등을 요리해서 시식했다.
20일 오후(현지시간) BBC 뉴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BBC와의 새로운 비디오 촬영에서 거미와 귀뚜라미, 전갈을 요리하는 방법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매독스, 팩스, 자하라, 실로, 녹스, 비비안과 함께 이 곤충들의 독소를 제거한 뒤 냄비에 넣고 가열했다. 졸리는 “(거미의)치아가 있는 부분을 보고 송곳니를 빼내라”고 알려줬다. 곤충을 요리한 경험이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것들이 벌레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사람들이 이것을 먹으며 살아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굶주림 속에서도 이것들을 먹으며 살아남았다”는 생각을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BBC NEW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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