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 오승아 "레인보우 해체 후 연기자 꿈꿔..부담된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2.21 14: 40

배우 오승아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오승아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제작발표회에서 "레인보우 해체 이후 연기자를 꿈꾸고 있었다. 캐스팅해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철경 PD는 "오승아를 봤을 때 이 역할이 맞나 고민이 컸다"며 "캐스팅 전 너무 많이 만나 나중에는 엄청 친해졌다. 오승아가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오승아는 "당연히 부담이 된다. 한편으로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큰 기회라 생각한다.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서 멋진 모습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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