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AG]서이라-박세영, 쇼트트랙 남자 500m 銀-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2.21 16: 01

[OSEN=이인환 인턴기자]서이라(25, 화성시청)와 박세영(24, 화성시청)이 남자 쇼트르랙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와 박세영은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 출격했다. 서이라는 40초 482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땄다. 대회 2관왕을 노리던 박세영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40초 764를 기록한 중국의 우다징이 차지했다.
경기 초반 서이라와 박세영은 중국 선수들의 스피드에 고전했다. 중반 이후 스퍼트를 올린 둘은 마지막 바퀴서 세계 1위 우다징을 추월하기 위해 분전했다. 그러나 아쉽게 간발의 차이로 밀리며 은,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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