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연우맘→트로트여왕' 장윤정, 컴백에 거는 기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2.21 18: 00

'연우맘' 장윤정이 오는 3월 트로트여왕으로 돌아온다. 2년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
21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윤정은 오는 3월 초 지난 2015년 발매한 '벚꽃길'을 2017년 버전으로 재발매한다. '벚꽃잎'은 벚꽃 잎이 톡톡 터지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경쾌한 트롯 댄스곡. 봄 시즌에 맞춰 발표하며 듣는 이들의 귀를 달콤하게 적실 예정이다.
특히 장윤정은 이번 곡으로 7년만에 여러 음악방송 무대에도 오른다. 성인가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등 순위가요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젊은 가요팬들과 교감을 나누겠다는 각오다.

이는 2년동안 가수 장윤정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터. 지난 2013년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한 장윤정은 이듬해 아들 연우 군이 태어난 이후 간간이 예능프로그램에만 얼굴을 비추고 육아에 집중해왔다.
물론 2015년 앨범을 발매하긴 했었지만 특별한 무대활동은 펼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이러한 그가 이제 활발한 컴백활동을 예고하며 트로트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그동안 트로트시장에는 홍진영, 조정민, 금잔디 등의 후배들이 치고올라오며 장윤정의 빈 자리를 노려왔었다. 하지만 장윤정은 2년만에 컴백을 알리며 여제의 자리를 다시 굳건히 할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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