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엄기준, 신린아 미끼로 지성 자극.."죽여버리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21 22: 09

'피고인' 엄기준이 신린아를 미끼로 지성을 자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 10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하연을 미끼로 박정우(지성 분)를 자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차민호는 정우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감 중이던 정우를 다시 불러들였다. 그러면서 정우에게 무릎을 꿇는척 했지만 이내 본모습을 드러냈다. 정우는 그런 민호에게 "왜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민호는 정우가 자신이 차선호인 척 그냥 살게 두지 않아서라고 말하면서 윤지수(손여은 분)와 박하연(신린아 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죽여버린다"고 말하면서 분노했다. 
결국 민호는 하연을 미끼로 정우를 압박했다. "네 딸 찾는 시합"을 하자며 정우를 자극했다. 그의 앞에서 하연을 죽이거나, 하연 앞에서 그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정우는 분노하며 "죽여버리겠다"고 했고, 결국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이를 통해서 정우는 민호가 아닌 성규가 하연을 데리고 있음을 직감했다. 
하연과 그를 데리고 있는 성규(김민석 분)의 행방이 더 중요해졌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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