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김성주외 2명, 김용만 놀리기 홀릭 “두준이 데려갈 거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21 23: 22

‘뭉쳐야 뜬다’ 김성주와 안정환, 정형돈이 늦게 온 김용만 놀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베트남-캄보디아 2개국 패키지 여행에 나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간이 지나도 김용만이 오지 않자 나머지 세 멤버는 “이제 ‘김성주 외 2명’으로 가자 이름을 찾자”며 각오를 다졌다.

어쩔 수 없이 먼저 수속을 밟은 세 사람은 이제 김용만은 빼자며 “프로그램이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난 번 함께 여행을 간 윤두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쉽게 받지 않았다.
이후 도착한 김용만은 먼저 간 동생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며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김용만의 전화를 받은 정형돈은 “이번 여행은 두준이가 갈거다. ‘김성주외 3명’으로 바뀌었다. 새해 들어서 50넘은 사람들은 뺀다고 했다”며 큰 형님 놀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쓸쓸하게 혼자 수속을 마친 김용만은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을 만나 “시간을 착각했다. 미안하다. 정식으로 사과하겠다”며 “뛰어 다니면서 섭섭했는데 얼굴 보니까 풀린다”고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