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레버쿠젠 4-2 완파...8강행 청신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2.22 07: 1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레버쿠젠(독일)을 물리치고 8강행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적지에서 2골 차로 이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달 16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1골 차 패배를 당해도 8강에 진출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부터 쉽게 앞서갔다. 전반 17분 사울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5분에는 앙트완 그리즈만이 추가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이 후반 3분 카림 벨라라비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10분 뒤 케빈 가메이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경기의 흐름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것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22분 스테판 사비치가 자책골을 넣으며 다시 1골 차로 쫓겼지만, 후반 41분 페르난도 토레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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