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3달 간의 할리우드 오디션 끝 "만감 교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2 09: 07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석 달에 걸친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기찬은 지난 20일 약 3달 간의 미국 LA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배두나와 함께 캐스팅된 미국 드라마 '센스8' 이후 후속작을 찾던 이기찬은 미국 드라마 캐스팅이 시작되는 지난해 12월 초, 국내 활동을 모두 접고 LA로 떠나 오디션에 임해왔다. 

이기찬은 지난 3달 간의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기를 셀프 영상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의 '스타TV'를 통해 연기 연습, 영어 공부, 오디션 직전 연기 수업 등 할리우드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일기를 쓰듯 공개해 진정성 있는 영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기찬은 "석 달 동안 LA에서 혼자 오디션에 도전한 시간이 끝나니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무엇보다 오디션 과정과 LA 생활을 스스로 즐기며 마무리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할리우드의 문을 두들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찬은 당분간 오디션 결과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는 한편, 차기작과 앨범을 구상할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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